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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청주 고양이 카페 마이프렌즈 다녀왔어요

by $@$ 2018.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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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고양이 카페 마이프렌즈 다녀왔어요

 

평소 고양이를 사달라고

매일같이 말하는 아드님들,,,

아빠도 한몫하고 있지만,,,

B.U.T

아빠빼고는 전부 고양이털,

강아지털 알레르기가 있다는고!

 

강아지나 고양이와 한 공간에

30분만 있어도 목이 근질근질

콧물이 줄줄줄줄,,,

눈도 간질간질하기때문에

저는 결사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결국 알아보니 가까운 곳에 고양이 카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알레르기약 하나씩 챙겨먹고 입장!

와우!!!

생각보다 아담한 실내에 고양이가

정말 많이 있더라구요!

 

 

 

 

 

 

종도 다양해요!

아이들과 이름 맞추기하면서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사진으로만 보던 먼치킨~

진짜 귀엽더라구요~

다리도 짧고 성격도 좋아보이고~

근데 털이 느무 많이 빠져서

얼굴에 달라붙으니 괴로웠어요

 

 

 

 

 

애기 고양이들도 여럿있어서

큰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좀 사나운 고양이들에게는

빨간 목걸이를 걸어두었는데

막둥이는 그애만 다가오면 무섭다고

울고불고 난리 ㅋㅋㅋ

작은애기들만 좋아라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정말 반한 아이는

렉돌이라는 고양이였어요~

처음보는 종이었는데

아기가 너무 발랄하고 잘 놀더라구요

사람도 잘따르고 생긴거는

너무 인형같이 예뻤어요!

 

정말 알레르기만 없었다면

분양받고 싶을정도,,,

 

 

 

 

샴고양이부터 뱅갈,
아메리칸 숏헤어
페르시안,러시안블루 등등

다양한 품종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큰애는 집에 안가고 싶다고,,,,

직접 보고나니 더 키우고 싶다고 난리네요...

자기는 커서 알레르기 나으면 꼭 키울거라고

다짐합니다 ㅋㅋ

그러게,,정말 알레르기 좀 사라졌음 좋겠습니다.

 

 

 

 

마이프렌즈 근처에 국수집이 있어서

간단하게 점심으로 비빔국수랑

콩국수도 먹었네요.

 

 

 

 

아이들이 또 가자고 하는데,,

저는 다시는 안가겠다고,,,

아빠랑만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약을 먹어도 고양이 털이 잔뜩있는곳에서는

아무런 효과가 없더라구요,,,ㅠㅠ

어찌됐든 콩국수는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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