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맛집 굴세상에서 포식했어요

지난번에 남편과 전날 너무 과음을 해서

해장을 하기 위해 오창 맛집 굴세상에

다녀왔어요.

점심시간에 가면 줄서서 먹는 집이라

저희는 점심시간 지난 후에

갔더니 한가하니 바로

자리잡고 앉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우선 해장이 시급했기에 남편과

저는 매콤한 굴순두부를 주문하고

아이들은 굴매생이국을 시켰습니다.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노래를 해서

굴전도 주문했어요.

전에 굴전이랑 막걸리를 먹었었는데

정말 맛있었거든요.

 

 

 

 

 

 

겉은 바삭바삭 속은 부들부들~

맛있는 굴전이 먼저 나왔어요.

 

 

 

 

 

 

속만 괜찮았다면 해장술이라도

먹었을텐데 속이 너무 안좋아서

막걸리는 패스~~~

뽀얀 속살이 탱글탱글한 굴이

쏙쏙 듬뿍 들어있어요!

 

 

 

 

 

 

드디어 우리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줄 굴순두부국이예요.

 

 

 

 

 

 

 

순두부와 굴이 가득 들어있어요

얼큰하고 시원하니

땀이 송글송글 맺히더라구요.

해장도 되고 맛도 너무 좋아

국물까지 싹싹 남김없이

먹어버렸네요!

남편과 엄지척을 외치며

다음에 또 먹으러 오자고

약속했네요 ㅋㅋㅋ

 

 

 

 

 

 

 

아이들을 위한 굴매생이국이에요

매생이도 풍부하게 들어있고

국물이 담백하고 시원해서

맛있었어요!

아이들도 밥말아서 듬뿍

먹었네요.

 

 

 

 

 

굴도 큼직하니 먹음직스럽죠?

오창 맛집으로 소문난 이유가

따로 있는게 아닙니다.

굴세상 안가보셨다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